■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앞서 전해드린 대로 뉴욕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회담이 마무리됐고요. 약 10분 뒤에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직접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을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또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회담은 끝났습니다. 조금 일찍 끝났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기자]
회담이 끝난 뒤에 나온 말들이 현재까지는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할 수가 있겠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 쪽에서 나온 말은 회담이 유용했다라든가 실질적인 회담을 했다라든가 북한 쪽에서 안전보장을 얻고 이런 것은 굉장히 큰 성취라든가 이런 말, 또 거의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해서 친서를 휴대하고 김영철 통전부장이 워싱턴을 방문할 것이다라든가 이런 정도의 말들은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서 현재로서는 매우 긍정적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일단 회담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지금 왕선택 기자가 말씀하신 것처럼 회담에서 좋은 진전이 있었다. 북한과 전 세계 비핵화로 큰 이득을 얻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회담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북미 간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폼페이오, 김영철 두 사람 사이에 있었고 그 결과가 건설적이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북한과 실질적인 회담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이 성과들을 바탕으로 해서 아마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는 그런 절차가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에 대한 기대도 트럼프 대통령이 했다는 것은 결국 북미 간에 충분히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향한 여정에서 뉴욕에서의 일정 그리고 워싱턴에서의 일정은 합격점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이례적으로, 좀 이례적인 모습 아닙니까? 기자회견을 미리 정해놨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그러면 이런 기자회견을 이렇게 시간을 정해놓고 기자들도 미리 들어와 있어라라고 국무부에서 밝혔는데 이건 어떤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기자] 이건 회담 전망이 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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