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꽤 상승해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생각나는 곳, 바로 해수욕장인데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어제부터 개장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
박 기자 오늘도 날씨가 꽤 덥다고 하는데, 그곳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오전부터 덥다 싶을 정도로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부산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27도로 예상됩니다.
날은 더워도 바닷물은 해수욕하기에는 아직은 수온이 낮은 편입니다.
그래도 물놀이하는 분들을 더러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 옆에는 어른 키의 두 배가 넘는 모래 조형물이 있는데요.
나들이객들은 조형물을 배경 삼아 사진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어제부터 문을 열었는데요.
송도와 송정해수욕장도 함께 개장했습니다.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은 즐길 거리가 늘었습니다.
우선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열기구가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아이 러브 해운대'인데요.
15m까지 올라가는 고정형 열기구로 공중에서 해운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 파라솔 없는 구간을 확대했는데요, 피서객들이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해운대에는 1곳, 송정해수욕장에는 2곳이 파라솔 없는 구간입니다.
본격적인 피서 기간인 7월부터는 해운대비치 시네마, 추억의 사진관, 명상 음악회와 퓨전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립니다.
특히 지난 2016년 도입해 인기인 야간수영은 다음 달 27일부터 15일 동안 운영되는데요.
달빛 콘서트, 밤바다 보물찾기 등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어제 개장한 해수욕장 외에 광안리와 다대포, 일광과 임랑 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부터 문을 엽니다.
지금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YTN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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