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4층 건물 붕괴 오늘 합동 감식 / YTN

YTN news 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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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서울 용산에서 4층짜리 상가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주민 1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오늘 합동 현장 감식이 진행됩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주민들이 제기한 주변 공사장과의 관련성 등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주민들은 무너진 건물 바로 옆에서 진행되는 고층주상복합 건설 공사의 영향으로 벽에 금이 가고, 지반이 내려앉는 등의 붕괴 조짐이 나타났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150여 명을 투입해 어제 오후 6시 40분쯤까지 수색한 결과 추가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용산구청 등 관계 당국은 주변 낡은 건물들의 추가 붕괴를 우려해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정밀 안전진단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무너진 상가 건물은 1966년 지어진 것으로 그동안 증축이나 개축된 적이 없고, 10여 년 전 재개발 대상으로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주민들은 지난달 붕괴 가능성을 우려해 용산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별다른 조처가 취해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60401144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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