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들이 동화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경로당을 돌면서 동화를 들려주는 프로그램 덕분인데요. 그 현장,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대전 중구 중촌동의 무릉경로당.
인근 시립도서관 사서로 근무 중인 허은경 씨가 할머니들을 찾았습니다.
허 씨가 책을 넘겨주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자 할머니들이 금세 얘기에 빠져들었는데요.
허 씨는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중촌동의 경로당 10곳을 차례로 돌아가며 동화구연을 하고 있습니다.
중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요.
담당 직원들이 전래동화나 이솝우화 같은 읽기 쉬운 책들을 배달해 주고 순회 사서가 직접 찾아 읽어주는 방식입니다.
책 읽는 즐거움에 하루하루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할머니들, 책과 함께 앞으로 더욱 행복한 노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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