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문재인 대통령. 오늘 73주년 광복절 축사를 통해서 한반도 비핵화, 종전선언 그리고 평화협정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다음 달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죠. 경축사에 담긴 의미,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 그리고 아산정책연구원의 신범철 안보통일센터장 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두 분한테 공통 질문을 가볍게 던지겠습니다. 먼저 문 센터장님한테. 오늘 경축사 들으셨죠? 가장 귀에 들어오는 단어가 어떤 거였습니까?
[인터뷰]
제 귀에는 가장 먼저 들려온 단어가 한미동맹과 완전한 비핵화였습니다. 그래서 한미동맹을 강조했고요. 용산이라고 하는 장소를 선정한 것도 그 의미가 있다고 얘기를 했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해서 완전한 비핵화, 또 그것이 되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원하는 경제공동체, 분단의 극복 가능하다. 저는 그런 부분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신 센터장님 같은 경우 어떤 단어가 들어왔습니까?
[인터뷰]
저는 대통령 말씀 중에 북미 비핵화 대화를 주도하는, 촉진하는 주도적 역할을 계속하겠다, 그 부분인데요. 결국 전통적으로 8.15 광복절 축사는 세 파트로 구성됩니다.
역사 문제 그리고 그것에 따르는 한일관계, 그다음에 남북관계. 그런데 이번에는 한일관계를 줄이는 대신에 남북관계의 비중을 상당히 많이 넣으셨어요. 그러면서 말씀하신 부분이 핵 부분과 관련해서 북미 간의 비핵화 대화를 한국이 촉진하는 역할을 갖다가 주도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것이 현재의 남북관계 상황을 바라보고 계신 대통령의 인식이 아닐까 생각하고요. 그것과 관련해서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겠다, 철도공동체를 만들겠다. 후속적인 과제들이 나오는데 아무튼 이러한 선의를 북측이 잘 이해하고 거기에 호응해서 남북관계와 비핵화 부분이 조금 더 빠른 속도로 전개되기를 하는 바람입니다.
두 분께서 정말 핵심적인 단어들을 짚어주셨는데 잠시 뒤에 논의하고요. 조금 전에 용산 말씀하셨는데요. 대통령도 언급을 했지만 용산에서 오늘 광복절 행사를 한 의미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인터뷰]
저도 행사가 진행되는 걸 보면서 용산에 있는 국립박물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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