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김태현 / 변호사
여배우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하면서 이목을 더 집중시켰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리고 김태현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세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포토라인에 선 김부선 씨.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김부선 씨가 약속대로 오늘 오후 2시에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김태현 변호사님, 포토라인에 직접 서서 기자들 앞에서 입을 열었다는 건 그만큼 내가 할 얘기가 많고 앞으로는 다르게 싸우겠다, 이런 의지를 보였다고 할 수 있겠죠?
[인터뷰]
그렇죠. 왜냐하면 오늘 상황을 보셔야 되는데 김부선 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한 게 아니에요. 이건 피의자입니다. 그러니까 김부선 씨하고 쉽게 말씀드리면 이재명 지사와의 스캔들 진위 여부. 사건이 2개에요. 하나는 바른미래당에서 이재명 지사를 왜 당신 토론회에서 거짓말 했다, 안 사귄다고 했잖아, 이거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 게 하나 있고 그다음에 이번 건은 뭐냐 하면 이재명 지사가 고소한 것은 아닌데 이재명 지사 주변에 변호사 단체 있지 않았습니까? 공정선거 이런 관련 단체인 것 같은데.
가짜뉴스대책단. 거기에서 대책단 명의로 고소가 아니라 고발인 거죠. 제3자 입장에서 김부선 씨를 이재명 시장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이용했다고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겁니다. 그러니까 피의자입니다. 이재명 지사도 이재명 지사지만 오늘 어쨌든 김부선 씨는 이것을 밝히지 못하면 본인이 사실 처벌을 받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김부선 씨 입장에서는 그냥 덮고 넘어갈 수 없는 거죠.
예전에 이재명 지사만 고발됐을 때는 아니면 그냥 말지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은 김부선 씨는 아니면 말고가 아니라 아니면 처벌받게 생겼어요. 그러니까 지금 김부선 씨 입장에서는 정면승부를 하겠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죠.
지금까지는 SNS를 통해서 입장을 밝히고는 했는데 이제는 직접 기자들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얘기를 하면서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 이런 각오까지 밝혔어요.
[인터뷰]
김태현 변호사가 지금 표현한 대로 사실은 피고발인 신분입니다. 그러면 경찰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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