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등반 사고...시신 모레 새벽 한국 도착 / YTN

YTN news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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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반대 사망 사고와 관련해 시신 운구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시신은 현지에서 방부 처리 돼 모레 새벽쯤 한국에 도착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유족이 가지 않고, 현지에서 시신을 국내로 운구해 장례절차를 진행하는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지에서 화장처리를 한 뒤 국내로 옮기는 방안이 확정됐는데요.

산악인 5명의 시신은 현지시각 내일(16일) 저녁 7시40분 네팔 카트만두를 출발하는 KE696 항공편을 통해 모레(17일) 새벽 5시 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유가족과 산악연맹 등 관련 단체 대표들이 네팔로 이동해 현지에서 시신을 화장한 뒤 국내로 운구해 합동 영결식을 할 계획이었는데요.

20여 명에 달하는 유족 항공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계획이 수정된 겁니다.

한국 산악회 관계자는 방부 처리 등 현지에서 시신 운구에 필요한 절차에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지만, 네팔 당국과 우리 대사관, 항공사 측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만큼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산악회는 장례식장 선정을 비롯한 장례 지원 절차를 협의할 예정인데요.

신루트 개척을 위해 히말라야 등정 중 사망한 만큼 산악인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광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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