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광덕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신체 특징의 유무를 밝히겠다며 어제 자진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김부선 씨 녹취에서 언급됐던 까맣고 큰 점은 없고 제거 흔적도 없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이 지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이 동시다발적으로 제기되면서 오는 19일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는 이재명 국감이 될 거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이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저도 뉴스를 통해서 병원에 들어가는 모습을 봤는데 예고는 했었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병원을 찾은 것, 이재명 지사가 그마만큼 급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급한 게 반영된 거죠. 사실은 이러한 여배우 스캔들 의혹으로 병원까지 찾아서 신체 검증을 하는 건 진짜 다른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그런 특이한 일이 벌어진 겁니다.
그런데 간 이유는 최근에 지난 4일날이죠. 공지영 씨와 김부선 씨의 전화 녹취록 내용, 이게 공개되면서 굉장히 파문이 확산되면서 이재명 지사에 대한 일종의 의혹, 스캔들 의혹이 굉장히 확산돼서 이걸 진화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하나 든 게 있고.
또 한 측면에서는 국감이 19일날 경기도 국감이 있거든요. 경기도 국감에 앞서서 이걸 어느 정도 정리해야 본연의 어떤 도정에 대한 국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판단 때문에 시급하게 진화를 해야 된다, 이런 것 때문에 어제 병원을 갑작스럽게 어제 오후 4시에 찾았죠.
그래서 7분 동안 신체검사를 사실상 하는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겁니다.
어제 이뤄졌던 신체검증에는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을 참관인 형태로 동행했는데요. 결론은 점이 없다였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김 용 / 경기도 대변인 : 오늘 공동으로 검진한 피부과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의 공통된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점이나 레이저 시술 반응 및 수술적 절제 후 봉합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검증은 기자들도 입회한 가운데, 매우 투명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공개검증은 더이상 불필요한 논란으로 도정이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이재명 도지사의 확고한 결심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자연인 이재명에겐 매우 참담하고 치욕스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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