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인종차별이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입니다.
이번엔 비행기에서 백인 남성이 한 흑인 여성에게 옆자리에 앉지 말라며 심한 모욕을 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함께 보시죠.
한 남성이 옆자리 여성에게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옆에 앉지 말라며 "흑인 잡종", "멍청하고 못생긴 소" 등 심한 욕설까지 서슴지 않고 내뱉습니다.
급기야 삿대질까지 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는데요,
뒷자리의 승객도 제지해보고 승무원이 직접 나서봐도 역부족입니다.
또 다른 한 승객은 "저 남성을 내쫓으라"며 분노하는데요, 결국, 여성이 다른 자리로 옮겨가고 나서야 마무리가 됩니다.
이 사건은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하는 런던행 라이언에어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승객이 촬영한 이 영상이 많은 누리꾼의 공분을 사며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왜 잘못한 가해자는 놔두고 피해자 여성을 이동시킨 거냐며 안일하게 대처한 항공사에 대해서도 불매운동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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