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맑고 동해안 비...동풍 불며 공기 깨끗 / YTN

YTN news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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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깨끗한 공기에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도 쾌청한 가운데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는데요.

다만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높은데요, 한낮에는 15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 지역은 맑지만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하늘이 흐린 모습입니다.

오늘 낮까지 동해안에는 5~10mm의 비가 조금 오겠고, 강원 높은 산간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충남 지역은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아침과 비교해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5도, 광주와 대구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4도, 낮 기온은 15도로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는데요.

하지만,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대기가 정체되며 수도권과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날이 점점 추워집니다.

다음 주초에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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