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북미 관계는? / YTN

YTN news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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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 내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우리 측 장관급 인사를 포함해서 한 200여 명 정도 참석할 예정인데 착공식을 시작으로 남북 철도 사업 첫걸음이 시작이 됐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 과제도 많이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에 계속해서 유화적 손짓을 보내고 있지만 북한은 여전히 묵묵부답인 상태인데요.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북미관계 그리고 한반도 정세에 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성탄절에 또 한반도 관련해서 내일 중요한 착공식 행사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을 모셨습니다. 먼저 착공식이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됐습니다. 먼저 통일부 브리핑 내용부터 들어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백태현 / 통일부 대변인 : 이번 착공식을 통해서 남북이 향후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앞서 우여곡절이라는 표현을 제가 썼는데 그동안에 착공식이 열리는 과정까지 어떻게 지켜보셨는지 먼저 여쭤볼게요.

[김열수]
굉장히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우여곡절이 있었죠. 사실은 착공식을 하려고 하면 거기에 관련되는 여러 가지 물품들도 들어가야 되는데 그래야 되는데 그거 이전에 먼저 시작된 것이 북한 경의선하고 동해선에 대한 철도 도로 조사 그것의 공동조사가 먼저였잖아요. 그게 원래는 8월에 하도록 되어 있었던 게 그게 제대로 승인이 안 돼 있다가 11월달에 겨우 그것을 했고요. 그걸 하고 나서는 착공식을 올 연말까지 해야 하는데 착공식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일이 시작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대통령께서는 착공식을 착수식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 착공식이나 착수식이나 비슷하기 때문에 그래서 착공식을 하자라고 했는데 오늘은 사실상 어떻게 보면 착수하는 거지 공사가 시작되는 건 아니거든요. 어떻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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