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철도 착공식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철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착공식에 불참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색깔론을 버리라고 비판했는데요.
자유한국당은 오늘 착공식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위한 '가불 착공식'이라고 맞섰습니다.
각 당의 입장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정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남북간 철도 연결은 한반도의 공동번영은 물론, 동북아의 상생번영을 열어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획기적으로 확장시키는 주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주요 정당 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만이 불참한 것은 그야말로 ‘옥의 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낡은 색깔론과 반공이데올로기, 당리당략만을 위한 몽니를 버리고 지금이라도 국민을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주길 촉구합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언제 착공할지 기약도 없는, 그야말로 착공없는 착공식입니다. 무늬만 착공식입니다. 지지율 방어를 위해 갖다 쓰는 '가불 착공식' 아니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업 같으면 그야말로 주가 조작 혐의라고 갖다 붙일 그런 착공식입니다. 여론을 어떡하든지 살려놓고 보겠다는 그런 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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