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주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 결과에 북한과 미국 양측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무조건 살려서 평화를 우리 경제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1953년 정전 이후 65년 만에 찾아온 두 번 다시 없을 이번 기회에 북핵 문제를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큰 방향과 목표에 대해 국민이 한마음이 되고 정치권이 당파를 넘어 국가적 대의라는 관점에서 임한다면 평화가 경제가 되는 현실을 기필코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구경꾼이 아니고 끝까지 잘 되게 만드는 것은 여기까지 끌고 온 우리의 역할이기도 하다면서 국가와 민족의 미래가 달려 있기 때문에 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리에게 더욱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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