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춘'에도 쌀쌀...미세먼지는 종일 '나쁨' / YTN

YTN news 2019-02-04

Views 27

절기 '입춘'인 오늘, 남부 지방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미세먼지와 더불어 큰 일교차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서울 등 중부지방은 대기 질이 많이 나아졌는데, 남부는 여전히 공기가 탁하다고요?

[캐스터]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서울 등 중부 지방과 경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했는데요.

하지만 황사와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은 여전히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 장수와 남원, 경남 함양에는 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밤부터는 또다시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 지역도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오전까지 남부 지방에, 오후에는 중부 지방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요.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성묘길 옷차림에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영서 북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만큼 춥겠는데요.

서울 -3도, 대구 -4도, 부산 3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2~6도가량이나 높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 9도, 광주 14도, 부산 12도로 예상됩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새벽 한때 제주도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내륙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날이 포근해서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20417054088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