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올바른 선택시 모든 인센티브...1차 회담과 형식 유사" / YTN

YTN news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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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 큰 걸음으로 움직여야 하고, 비핵화를 하면 모든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강온 전략을 이어갔습니다.

이틀 일정으로 예고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은 싱가포르 회담 때처럼 하루만 진행될 가능성이 나옵니다.

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희준 특파원!

미국 당국자가 북한에 대한 강온 양면 발언을 이어갔다고요.

[기자]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올바른 선택을 하면 모든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진 전화 브리핑에서인데요, 이 당국자는 궁극적인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점진적 조치가 아니라 신속하고 아주 큰 걸음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동결과 북한 핵 역량에 대한 전면적 신고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북미가 하노이에서 의제 관련 실무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의 실질적이고 진전된 비핵화 조치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 당국자는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가 아니라고 재확인했습니다.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틀 일정으로 발표되면서 기대가 모아졌는데 실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나오는군요.

[기자]
미 고위 당국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형식 면에서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세부사항이 나와봐야겠지만,

북미 정상이 일대일로 만나는 단독 회담과 식사, 양측 대표단이 배석하는 확대 회담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27-28일 이틀 일정으로 발표된 하노이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회담 때와 같이 28일 하루만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다만 통상적인 정상회담 관례에 따라 전날인 27일 저녁 두 정상이 만찬을 함께 하는 일정은 예상해볼 수는 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차 강조했군요.

[기자]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미 협상의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이며, 타협안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 NBC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입니다.

그러면서 핵 무장된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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