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베트남 관광지 하롱베이도 찾을까? / YTN

YTN news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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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베트남 공식 방문 기간에 하롱베이 같은 유명 관광지를 찾을 지도 관심입니다.

평소 관광 명소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김 위원장이 직접 둘러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차 북미 정상회담 전날 예고 없이 싱가포르 시내 관광에 나섰습니다.

유명 관광지, 머라이언파크는 물론 거대 열대정원으로 불리는 가든바이더베이도 둘러봤습니다.

평소 관광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김 위원장이 직접 시찰에 나선 겁니다.

이번 2차 정상회담 때도 베트남 유명관광지를 찾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곳은 하롱베이, 2천 개의 크고 작은 섬, 기암 괴석으로 세계 자연유산에 등록된 명승지입니다.

김일성 주석도 지난 1964년 베트남 방문 때 이곳을 찾았습니다.

김 위원장이 하롱베이를 찾을 경우, 관광특구로 개발 중인 원산 갈마 해안지구의 청사진도 구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산 지구는 금강산과도 가깝고 명사십리 등 휴양자원도 풍부해 대북 제재가 완화되면 북한 관광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김 위원장의 파격 행보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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