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김정은 위원장 '하노이 입성' / YTN

YTN news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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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전 세계의 시선이 평화의 도시 하노이에 쏠리고 있는데요. 하노이에 나가 있는 YTN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김지선]
여기는 하노이입니다. 먼저 들어온 김정은 위원장 호텔에 짐을 푼 지 이제 5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협상 상황 보고도 어느 정도 받았을 것 같습니다. 하노이에 몰린 전 세계 취재진의 관심이 김 위원장의 동선에 집중됩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위원장이 곧 외출할 것이라는 얘기가 들리는데 숙소에서 멀지 않은 북한 대사관을 갈 것이라는 소문입니다. 어떻습니까?

[왕선택]
그렇습니다. 지금 숙소에서 가까운 7분 거리 그 정도 되는 북한 대사관 근처에 교통 통제가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 통제선이 설치가 되고 있고 경비인력이 대폭적으로 증가가 되고 있다는 현장 기자들의 전언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북한대사관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북한대사관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그런 전망 아래 북한대사관 근처에서 저희 기자들이 관찰을 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보통 정상이 오면 그 나라 현지 대사관은 초비상이잖아요. 55년 만에 방문입니다. 지금 그럴 것 같습니다.

[왕선택]
그렇습니다. 북한대사관 쪽에서는 만약에 김정은 위원장이 잠시 뒤에 북한대사관을 방문한다면 그야말로 세상의 다른 나라 못지 않게 북한의 최고지도자도 외국에 나가 있는 자기 나라 국민에 대해서 격려하고 위문하는 이런 상황을 보여주는 좋은 그런 상황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긴장하는 그런 모습이 될 수 있고 특히나 북한은 다른 나라와 좀 달리 유일 지도체제라고 하는 그런 특성 속에서 이런 다른 나라와 유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북한대사관 쪽에서는 매우 긴장하면서 준비를 할 것으로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김지선]
보통 정상들이 해외 순방에 나가면 교민들과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노이에 있는 북한 주민들, 100명이 채 안 된다고 해요. 그 대신에 북한 종업원들이 일하는 식당을 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일정들은 중대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좀 가볍게 다닐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북한 식당을 가봤는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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