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문성현 위원장은 노동계 위원들의 불참으로 본위원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포함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위원장은 또 오는 11일 다시 본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문성현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오늘 제2차 본위원회를 서울 노동청에서 개최하였으나, 역시 계층 위원들의 불참으로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지는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가적 난제를 노사의 결단과 공익위원들의 노력으로 도출해냈던 '탄력 근로시간제' 합의의 최종 의결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내 것만 주장해서는 사회적 대화는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오늘 개최된 본위원회에서는 일부의 불참으로 인해 어렵게 마련된 소중한 결과물이 최종 의결되지 못하는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구체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본위원회를 3월 11일 다시 개최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뤄진 안건들을 처리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드러난 위원회의 의사결정 구조와 위원 위촉 등 운영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대안을 검토하고 마련해나갈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30712215567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