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서울 금천구 아이 돌보미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긴급 현장 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이용 가정들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은폐된 사건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진선미 / 여성가족부 장관 : 엄중히 인식하고 있고 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하는 모든 가정에 대해 이 문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혹여 있었는데도 놓쳐져 있을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그 부분들에 대해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협조를 구해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향후 제도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는데요 현장의 목소리를 대책 발표 전에 담기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다시 한 번 제대로 살피고 아이 돌보미들의 자격이나 교육, 그 부분들에 대해 다시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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