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요 사건사고 이슈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조금 전에 저희가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 검찰수사단이 윤중천 씨를 구속영장 기각 뒤에 처음으로 소환을 해서 조사를 하게 됩니다. 어떤 내용들을 들여다보게 될까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윤중천 씨와 관련해서는 혐의를 받는 것이 결국 김학의 전 차관과 관련되는 과거에 있었던 사건, 아시다시피 검찰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에서 권고한 사건 이 부분을 조사해야 되는데 이번에 그와 관련해서 진상조사단에서 넘겨 받은 기록을 가지고 조사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것은 예전이 아니고 그 이후에 윤중천 씨가 개인적으로 어떤 기업에 관련해서 돈을 사기를 했다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요.

결국 그와 관련해서 구속영장을 청구를 해서 기각을 당했다라고 하다 보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 별건수사였다 이런 부분에 대한 비판이 있었는데 결국 오늘 부른 것은 기존에 구속영장을 청구를 해서 기각된 사유 중에 보면 뭐라고 되어 있냐 하면 영장 기재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 정도가 부족하다.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불러서 조사했던 것에 대해서 추가적인 입증을 하기 위한 조사가 있을 수 있는 것이고 더불어서 최근에 보면 개인 비리를 넘어서 여전히 2008년 전후로 해서 김학의 전 차관과 있었던 성 접대 관련되는 뇌물. 또 돈을 수천만 원 줬다는 뇌물, 이 사건과 관련해서 아마 계속적인 조사가 될 것 같은데요. 한마디로 예전에는 우회해서 조사를 했다고 한다면 이제는 정공법으로 이른바 김학의 전 차관과 관련되는 뇌물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그런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중천 씨가 오늘 검찰 조사를 받게 되는데 그런데 지금 또 저희가 단독 보도해드린 내용이 있습니다.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중견그룹 회장에게도 별장에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 중견그룹 회장과 윤중천 씨는 어떤 관계인 건가요?

[이수정]
이 사람의 성접대 의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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