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요'긴한 생활정보, 뉴스나이트가 정리했습니다.

알.아.요. 시간입니다.

■ 아동수당, 내일부터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
내일부터는 출생신고 후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아동수당도 함께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양육수당이나 전기료 감면 등 각종 출산 관련 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여기에 이제 아동수당 신청도 포함되는 겁니다.

그동안 부모 소득에 따라 지급 대상이 결정됐던 아동수당이, 이번 달부터 만 6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게 바뀐 덕분인데요.

별도로 아동수당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가정용 달걀, 위생 처리 의무화
오늘부터 가정용 달걀의 위생관리가 강화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정용 달걀의 유통과정에서 선별, 세척, 살균, 포장 등 위생적인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한 건데요.

다만 업계가 바뀐 제도에 적응할 수 있게 내년 4월 24일까지는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제도가 잘 정착돼서 앞으로 안심하고 달걀 사 먹을 수 있게 되길 기대 하겠습니다.

■ 한라산 입산 제한, 8월까지 1시간 연장
다음 달부터 8월 말까지 한라산에 입산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등산객들은 어리목 탐방로 입구와 영실 탐방로 입구에서 오후 3시까지는 한라산에 오를 수 있게 되는데, 기존보다 1시간 연장된 겁니다.

또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남벽 분기점까지 가는 구간에 마지막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도,

오후 1시 30분에서 30분 늘어난, 오후 2시까지로 연장됐다고 하니까 한라산 탐방 계획 있으신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고양국제꽃박람회 "대중교통 이용객 할인"
국내 최대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내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열립니다.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야외정원과 꽃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평화'라고 하는데요.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람객에겐 입장료 3천 원 깎아준다고 하니까 나들이 계획 세울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부산불꽃축제 티켓 다음 달 판매
오는 11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 유료 관람권 판매가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좌석이 천2백 석, 의자만 있는 좌석이 4천8백 석 마련된다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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