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혹시 모를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비해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군에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군 기지에서 장병들에게 "군이 무기를 들고 조국을 지킬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야권 지도자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한 봉기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이후 미국이 군사 개입에 나설 수 있음을 재차 시사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과이도 의장을 지지하는 미국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추가 옵션'을 거론하는 등 마두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0523273289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