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 10주기' 노무현은 어떤 세상을 꿈꿨나? / YTN

YTN news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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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탈권위, 평화에 대한 노무현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서거 10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들도 예정돼 있는데요.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노 전 대통령 10주기 관련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궁금한 게 지금 작년에는 평화가 온다가 캐치프레이즈였다면 올해는 새로운 노무현이잖아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건가요?

[인터뷰]
노무현 하면 우리가 좀 어떻습니까? 비장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고 그런 하여간 인간적인 면모가 기억이 나는데 그런 인간 노무현에 대한 추억도 중요하지만 그 노무현이 이 공동체를 위해서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또 무엇을 했는지 그래서 우리가 또 무엇을 이어가야 하는지. 그래서 계속 노무현이 자라나고 새로워지는 그런 노무현이 됐으면 좋겠다. 이제는 우리가 과거 노무현의 그 아픈 기억을 추억하는 데서 머물지 말고 계속 자라나고 그 꿈이 이루어져 나가는 새로운 모습들을 보고 싶은 거 아니겠나. 그런 마음이 담긴 것 같아요.


그러니까 슬픔과 그리움은 접고 이제 10년이 됐으니까. 새로운 노무현, 어떻게 보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자. 이런 의미를 담고 있군요. 사실 추도식마다 당이 상주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10주기라서 그런가요, 상주를 자임하고 있다, 이런 표현들이 많던데 특별하게 다른 게 있습니까?

[인터뷰]
원래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했던 분들이 꼭 우리 당이라서기보다는 노무현재단을 만들어서 그 재단에서 항상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당도 우리 당에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두 분 모셨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함께한다고 봐야죠.


연설비서관이었던 강원국 작가 같은 경우는 고인을 한 번도 의기소침하거나 일희일비하는 걸 못 봤다. 이렇게 기억하고 있던데 참여정부 5년 내내 청와대에 계셨고 가장 기억에 남는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어떻게 기억하세요?

[인터뷰]
저는 진짜 그렇습니다. 되게 씩씩한 분이에요. 저희가 걱정하고 어떤 보도가 나왔을 때 이거 대통령이 어떻게 또 마음이 상하지 않으실까 생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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