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가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특히 투자의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한시적이나마 세제 혜택을 확대해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겁니다.
홍 부총리의 발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은 다음 3가지 방향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먼저, 점차 확대되는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활력 보강에 최대 방점을 두었습니다.
둘째,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경제 체질 개선과 구조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강화했습니다.
끝으로,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포용성은 앞으로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추경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입니다.
추경안이 통과되는 대로 정부는 두 달 내에 70% 이상 집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반드시 살아나야 합니다.
기업이 투자를 미루지 않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기업규모, 대상 투자자산 등에 있어 제한을 두었던 세제 지원의 틀을 한시적으로 보강하고자 합니다.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법 개정 후부터 한시적으로 1년간 상향하고자 합니다.
김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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