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최진녕 변호사 /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청와대가 조선일보, 중앙일보를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경제 보복과 한일 갈등을 다룬 기사의 제목을 문제 삼았는데요.
기사 내용이 팩트와 다르다고 반박한 적은 있지만 기사 제목 또 제목에 담긴 논조를 공개적으로 문제제기한 건 이례적입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녕 변호사, 박창환 장안대 교수와 정치권 소식부터 짚어봅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어떤 기사가 문제가 된 것인지 주제어 영상으로 먼저 보시죠. 정확히 어떤 기사에 어떤 제목이 문제가 됐는지부터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문제삼은 언론사는 조선일보, 중앙일도 두 곳 입니까?
[박창환]
네. 보시다시피 청와대 대변인 그리고 조국 민정수석이 SNS로 이 두 번의 발언이 있었는데요.
두 곳에서 두 분의 발언 속에서 조선일보, 중앙일보의 일본어판 그 기사의 제목이 변경됐거나 또는 우리 국내의 여론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편향적인 그런 주장이 실린 것에 대해서 국익의 관점이 아니다, 이러면서 굉장히 우려스럽다, 이런 내용의 비판을 쏟아낸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화면에는 7월 15일 조선일보 사설, 국채보상, 동학운동 1세기 전으로 돌아간 듯한 청와대, 이게 우리나라에 실린 기사 제목이었고요.
일본어판으로 번역됐을 때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국민의 반일감정에 불붙이는 청와대, 이렇게 번역이 됐습니다. 하나 더 준비가 되어 있나 보여주시죠.
이번에는 7월 4일자 기사 제목인데요. 일본의 한국 투자 1년새 -40%, 이런 제목의 기사였는데 한국은 무슨 낯짝으로 일본의 투자를 기대하나라는 제목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중앙일보에서도 지금 제목이 바뀐 게 사설이라고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지금 얘기하고 있는 것이 결국 보수 어떤 언론에 있어서의 논조에 대해서, 의견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좀 굉장히 큰 걱정이 되는 것 같은데요.
아시다시피 문재인 대통령은 이른바 촛불정권에 의해서 했던 정권으로서 가장 민주적인 정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팩트나 사실 관계가 틀렸다고 청와대는 지적할 수가 있겠습니다마는 아까 처음 리포트처럼 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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