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발표 이후 D램 등 주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2주 만에 최고 2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 등의 자료를 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기가비트 D램 제품의 현물 평균 가격은 어제 3.736달러를 기록하며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종가보다 14.6%나 오른 것으로,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조치가 발동된 직후인 5일에 비해서는 무려 23.3%나 높은 가격입니다.
상대적으로 저사양 제품인 DDR3 4Gb D램의 경우 2주일 만에 25%나 급등하며 어제 평균 1.775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급에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이 한국에 대해 일부 반도체 소재 수출을 규제한 데 따른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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