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가 열려 추경안과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합니다.
하지만 추경안 심사가 여야 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으면서, 이를 조율하기 위해 여야 원내 지도부 간 막판 협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오늘 추경안 처리도 예정돼있는데, 본회의를 앞둔 국회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은 앞선 여야 교섭단체 3당 합의에 따라 국회 본회의가 열립니다.
오늘 본회의에선 추경안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비쟁점 민생 법안, 일본의 수출 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등이 처리됩니다.
하지만 추경안 처리를 위해선 국회 예결특위에서 추경안 심사가 모두 끝나야 하는데 이게 여야 간 대립으로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도 여야 간사 간 회동을 통해 막바지 심사를 진행했지만, 자정 가까운 시각까지 접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처럼 추경 심사가 예결위 간사 차원에서 해결이 되지 않자 공은 여야 원내대표로 넘어갔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1시 반쯤부터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 막판 담판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결론이 쉽게 나지 않으면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YTN 최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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