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회의) :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아베 정부의 결정이 빠르면 내일(2일)로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제 다시는 우리 국민 누구도 일본의 부당한 경제침략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제2의 독립운동, 일본으로부터 경제 독립운동, 기술 독립운동이 불처럼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나쁜 이웃이 될지 좋은 이웃이 될지, 못된 이웃이 될지 착한 이웃이 될지 일본 정부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 :문재인 정권이 그토록 친일·반일 프레임에 집착했던 이유. 총선 승리 전략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민주연구원이 아니라 민중선동연구원입니까. 이 집권 세력은 오로지 본인들의 정권 연장, 정치적 이익만 눈앞에 있지 국익도 외교도 국민의 삶도 모두 안중에 없었습니다. 무능 무책임을 넘어서 간교한 집권 세력입니다. 저급한 선동에 우리 국민, 결코 쉽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김정화 / 바른미래당 대변인 : 민주당의 본심이 드러났습니다. 한일 갈등이 나라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연구원이 제작한 대외비 보고서가 논란입니다. 모든 게 아비규환입니다. 민주당은 총선이라는 단어조차 꺼낼 여유와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국익보다 표가 먼저인 민주당, 반일감정을 만들어 총선의 재료로 활용하는 민주당, 이쯤 되니 나라를 병들게 만드는 박테리아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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