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세 번째로 주재한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무역 보복이 모두를 피해자로 만드는 승자 없는 게임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변명을 어떻게 바꾸든, 일본의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경제 보복입니다.
어느 나라든 자국이 우위에 있는 부문을 무기화한다면, 평화로운 국제 자유무역 질서가 훼손됩니다. 결국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게 될 것입니다. 일본의 기업들도 수요처를 잃는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결국은 일본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승자 없는 게임입니다. 일본은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하루속히 철회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냉정하게 우리 경제를 돌아보고, 우리 경제의 체질과 산업생태계를 개선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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