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돈 벌고 혐한 방송까지...DHC의 두 얼굴 / YTN

YTN news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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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화장품 기업 DHC 제품 이용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단순히 이게 화장품 회사로만 알고 있던 DHC가 자회사인 DHC테레비를 운영하면서 혐한발언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를 내보냈는데 이 내용이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어요.

[양지열]
그렇습니다. 사실 화장품 회사에서 유튜브 방송을 만들고 있다는 것도 좀 이례적이기는 합니다마는.


제품을 소개하는 방송은 할 수 있죠.

[양지열]
그러니까 미용이라든가 이런 것과 관련된 정보 방송이 아닐까 싶은데 그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아주 극단적인 주장을 담은 방송들을 자금을 지원해 가면서 이렇게 만들고 있다는 거고.

사실 그 배경에는 일본 DHC 회장이라는 사람의 어떤 역사관 같은 것들이 드러나고 있는 건데. 내용 자체가 정말로 어떻게 상식과는 너무 동떨어진 내용을 주장하고 있어서 큰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거죠.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들을 하고 있는 겁니까?

[이웅혁]
크게 보게 되면 한국인을 비하하는 내용이 먼저 있습니다. 바꿔 얘기하면 조센징이라고 칭하는가 하면.


비하하는 발언이네요.

[이웅혁]
그렇죠. 지금 상황에서 불매운동 자체도 한국의 특성상 갑자기 짧은 시간 안에 확 일어났다가 금방 꺼지니까 특별히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하는 혐한 발언. 그다음에 두 번째 내용은 지난번에 예술제와 관련돼서 평화소녀상을 마치 성기에 비유하는 이런 식의 얘기를 한 이런 점인 것 같고요.

또 역사왜곡에 관한 얘기들도 있었던 거죠. 한글 자체가 사실은 일본이 도와줘서 새롭게 만들어졌다.

즉 한글 교과서도 일본이 사실은 문자만을 쓰는 한국인들이 일본 교과서를 이용해서 한글을 새롭게 만들어냈다.

즉 역사왜곡의 모습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어이없고 황당하기 그지없고요.

오히려 일본의 국격을 온 세계에 한 번 다시 평가해 보게 하는 이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다 보니까 일본의 이와 같은 모습을 제3자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일본의 국격이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할 가능성이 크지 않냐 저는 예상해 봅니다.


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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