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호 태풍 크로사는 독도 동북쪽 약 110km 해상까지 진출했습니다.
독도도 태풍에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났는데요.
태풍은 앞으로 북동진하면서 삿포로 서쪽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상과 울릉도 독도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현재 동해상은 풍랑주의보로 된 가운데 태풍은 물러갔지만 오늘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와 호남, 경북과 제주도에 5-1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도 나오실 때 우산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서울을 제외한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영남 쪽인데요. 대구와 울산의 기온이 현재 26도로 열대야 기준인 25을 웃돌고 있고 서울은 23.1도 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낮에도 중부지역의 무더위는 쉬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남부지역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대구의 한낮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고 포항 33도, 강릉 34도가 예상되고요.
서울과 청주 등 중서부 지역은 31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면서 무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 열대야도 자취를 점차 감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음 주 초반에는 낮 동안 33도 안팎의 더위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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