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김지예, 변호사 / 이호영,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한강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생을 했었는데 어제 30대 남성이 자수를 했죠.
[이호영]
이 사건 같은 경우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12일에 한강 마곡대교 부근에서 몸통 시신이 발견이 되니까 수사기관에서 이거는 강력 범죄의 정황으로 보여서 전담팀을 꾸려서 수사가 시작이 됐고요. 또 16일에는 행주대교 남단에서 앞서 발견된 몸통과 관련된 오른팔이 발견이 돼서 본격적으로 수사가 됐는데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이 자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수를 한 30대 남성. 일부 언론에서는 40대 남성이라고도 나오는데 모텔 관리인이었던 것으로 보이고 투숙객이 본인에게 자꾸 반말을 해서 홧김에 우발적으로 살해를 했다라고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워낙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계속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 오후에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 경찰 관계자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찰 관계자 : (경찰서에 찾아와) 범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일관성 있게 얘기하는 것으로 봐서 범인일 것으로 저희가 확신하고 긴급 체포를 한 거예요.]
일관성 있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로는 범인일 것으로 확신하고 긴급체포했다라는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었습니다.이 범인이 굉장히 일관되게 진술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궁금한 점은 왜 이런 흉측한 범죄를 저질렀을까 하는 부분이거든요.
[김지예]
피의자의 이야기로는 피해자가 숙박비를 안 주고 반말로 기분 나쁘게 행동을 해서 살해를 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런 관계를 쭉 보면 아마도 피해자가 그 여관에서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숙박을 해 오던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박비가 연체되고 그렇기 때문에 사건이 일어난 게 아닌가 싶고요.
우발적 범행으로 우리가 볼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처음 만난 사이였을 가능성보다는 아까 말했듯이 오랫동안 알아왔던 사이일 가능성이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이렇게 말다툼이 있고 나서 열쇠를 가지고 이 피해자가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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