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쾌청한 하늘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종일 전국에서 파란 가을 하늘을 느껴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현재 봉화의 기온이 8.7도, 서울은 18.6도까지 내려가서 서늘한데요.
낮에는 봉화의 기온이 25도, 서울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전과 대구 28도, 광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 산간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도 공기는 깨끗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날씨는 좋지만, 가을이 되면서 식중독 위험이 큽니다. 이어서 함께 알아봅니다.
찬 바람이 서서히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철에는 노로바이러스 등의 원인으로 식중독이 증가합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식중독 지수가 높은데요, 동해안을 비롯한 해안 일부에서는 식중독 지수가 위험 단계,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서는 경고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일단 어패류는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조리해야 합니다.
조리도구를 사용한 뒤에는 세척 하고 소독을 해주시고요, 음식물은 4도 이하에서 냉장보관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 섭취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가을이 점점 깊어가겠습니다.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겠고요, 기온은 점점 내려가면서 늦더위가 사라지고 아침에는 쌀쌀함이 느껴지겠습니다.
목요일 아침 서울 기온은 14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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