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도는 비핵화 시계...모레 한미정상회담 / YTN

YTN news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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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UN총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런 가운데 북미 협상 재개에도 속도가 붙는 분위기인데요. 전문가 두 분을 모셨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북미 협상 재개에 청신호가 켜진 건가요? 이도훈 본부장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내용을 함께 보시죠. 북쪽에서 계속 신호가 오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와 어떻게 같이 일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깊이 나눴다고 하면서 제일 중요한 건 일단 양측이 같이 앉아야 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도훈 본부장은 워싱턴에 가 있는데요. 북쪽에서 계속 신호가 오고 있다. 어떤 신호가 오고 있는 거죠?

[김열수]
북쪽에서 신호가 온다는 것은 이도훈 본부장한테 직접 전화로 오는 건 아닐 거고요.


직접 전화받은 건 아닌 건가요?

[김열수]
직접 전화받은 건 아니고요. 직접 전화받았으면 직접 전화받았다고 그러겠죠. 그래서 신호라고 표현을 했다고 보는데요. 두 가지 차원이죠. 하나는 지난번 9월 9일날 최선희 제1부상이 9월 말 정도에 대해서 실무회담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의견을 비췄다는 점. 그리고 이번에 북한의 비핵화 회담 대표로 나설 가능성이 가장 높은 김명길 순회대사, 이 사람이 엊그제 한 표현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접근법, 새로운 접근법이라고 할까요.

그건 아주 좋은 거다, 볼턴 잘 물리쳤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제가 볼 때는 이 두 가지가 굉장히 큰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비건과 만난 다음에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얘기한 건데 그러면 비건과의 대화에서 이런 힌트가 나왔다고 볼 수 있는 걸까요?

[김용현]
저는 북측에서 신호가 오고 있다는 그것도 하나 있지만 태평양 너머에서도 역시 북측에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미국도 보다 적극적으로 지금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논의가 지난 하노이 이후에 굉장히 서로 제대로 문제를 풀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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