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북서쪽에 또 대형 산불 발화 / YTN

YTN news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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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시미 밸리에서 또 다른 대형 산불이 일어나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30일 오전 LA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70㎞ 떨어진 시미 밸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로널드 레이건 프레지덴셜 도서관과 인근 주택가에 대피명령이 떨어졌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 국립기상청은 수년 만에 가장 강력한 수준인 최고 풍속 시속 128.7㎞에 이르는 허리케인급 강풍이 남부 캘리포니아에 몰아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샌타크루즈 캠프 사이트에서 55살 노숙인 여성이 숨졌고, 마데라 카운티에서도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차량을 덮쳐 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소노마 카운티를 휩쓴 산불은 진화율이 하루 만에 15%에서 30%로 증가하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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