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범행으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강서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의 얼굴이 공개됐다.김씨는 22일 오전 정신감정을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 유치장에서 공주 보호감호소로 이송되면서 얼굴이 공개됐다.포토라인에 선 김씨는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제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심신미약을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청원이 쇄도하고 있다. 17일 현재(오후 3시 기준) 올라온 청원은 89만 6천명을 기록했고,곧 9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