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출제기조 유지...두 차례 모의평가 반영" / YTN

YTN news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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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한파 속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이 끝났고 10시 반부터 12시 10분까지 2교시 수학 영역 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간상으로 2교시 수학 시험도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심봉섭 출제위원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이번 수능 시험을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국어 영역 31번 문항 같은 초고난도 문항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가장 관심이 지난해 '불수능'의 원인으로 꼽혔던 국어의 난이도인데요.

지난해보다 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현직 교사들은 오전에 끝난 1교시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수능 국어영역 출제경향 분석에서 현직교사들은 "올해 국어영역 시험은 전년도 수능보다 쉬웠다." "올해 9월 모의평가 때보다도 쉬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나마 고난도 문항으로 꼽힌 22번도 지문인 '월선헌 십육경가'가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어서 난이도를 크게 높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처럼 국어 영역이 평이하게 출제됨에 따라 수험들이 이후 시험을 안정감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심봉섭 수능 출제위원장은 지난해 초고난도 문항 출제로 정답률 예측에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번엔 초고난도 문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려고 했다고요?

[기자]
네, 심봉섭 출제위원장이 1교시 국어시험이 시작되는 오전 8시 40분, 올해 수능 출제의 기본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2차례 시행된 모의평가를 통해 파악된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심봉섭 출제위원장의 말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심봉섭 / 2020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였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국어와 영어 영역은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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