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라오스의 국가 발전 전략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을 연계해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지향적 분야로도 협력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통룬 총리는 한국이 라오스의 발전을 지원해 주는 데 감사를 표하고, 한국이 참여하고 있는 도로 개량 사업과 관련해 교량 9곳 건설 지원을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라오스가 교통·물류 허브 국가로 발전하는 데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또, 두 정상은 직업교육, 지식재산권 관련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 간 인적 교류와 투자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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