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내일 10시 출발…무증상자 우선 데려온다

MBN News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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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내일(30일) 중국 우한에 있는 우리 교민에 대한 수송작전에 나섭니다.
탑승 신청자에 대해서는 최대한 모두 데려온다는 방침이지만, 무증상자를 우선 데려오기로 해 일부는 우한에 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우한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는 내일 오전 10시쯤 출발합니다.

애초 정부는 고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사람도 데려오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결국 증상이 없는 교민들부터 먼저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전세기 탑승 신청자는 720명으로 집계됐지만, 이 가운데 무증상자와 유증상자가 각각 몇 명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 "중국 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현지의 검역에 관한 법령과 검역절차를 존중하고 이 부분을 이해해서 우선 무증상자에 대해서만 이송을 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전세기에 탑승할 의료진과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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