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산...총선 변수 되나? / YTN

YTN news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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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경재 앵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최영일 시사 평론가, 이종근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오늘 3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현재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와 함께 방역 대책을 둘러싼 공방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최영일,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 모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책과 정치권 공방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오늘 3명이 더 추가됐습니다. 두 분도 건강을 유의하셔야 될 것 같고요. 일단 먼저 방역당국에서 관리해 오던 대상에서 발병이 된 거죠?

[최영일]
맞습니다. 그러니까 3명이 오늘 오전에 늘어난 것으로 발표가 됐는데 13번째 확진자는 1차 전세기로 들어왔던 우한 교민 분 중의 한 분입니다. 다만 처음에 유증상이 있었던 열여덟 분이 아니고 격리 생활에 들어갔던 분인데 격리 생활 이틀째에 발병이 확인된 거고요. 그래서 이번에 양성판정이 나오면서 확진자로 분류가 됐고 국립의료원으로 이송이 됐습니다. 14번째 확진자는 12번째 확진자의 부인입니다. 12번째 확진자는 아시겠지만 일본에 다녀온, 그래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이 되는 여행가이드를 하는 분이죠, 중국 국적이고. 그분의 부인이 14번째 확진자니까 2차 접촉 감염 가능성으로 추정해도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그리고 15번째 확진자는 이미 20일에 우한 방문력, 여행력이 있는 분이에요. 40대 남성분인데 수원 장안구에 거주하고 있는데 4번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을 한 분입니다. 그래서 능동감시 관리대상이었고 스스로 어제 증상을 느껴서 지역 보건소를 자가로 운전해서 찾았고 국군수도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5번째 확진자가 됐습니다.


일단은 정부가 관리하던 대상자에서 발생했다라는 건데요. 그러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봐도 될까요?

[이종근]
말씀하셨듯이 이 세 사람은 모두 다 이미 정부가 관리하던 대상이었습니다. 13번 환자 같은 경우는 1차 귀국 교민이었기 때문에 바로 아산에 입소했다가 증상이 양성 반응이 나와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14번 같은 경우는 12번 환자의 부인이기 때문에 이미 접촉자, 밀접 접촉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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