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1번 환자, 슈퍼전파 아닌 2차 감염 가능성" / YTN

YTN news 2020-02-20

Views 0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1번 환자가 '2차 감염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교회에서 처음 바이러스를 퍼뜨린 이른바 '슈퍼전파자'가 아닐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20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전체 신천지 관련 환자의 발병일을 분석해보니 이 환자가 초반에 감염된 환자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31번 환자의 발병일을 7일 또는 10일로 보고 있는데 비슷한 시기에 발병한 환자들이 더 있다면서, 이 사람들이 어딘가에서 바이러스에 공동 노출된 뒤 지난 9일, 16일 예배를 통해 2차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가정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는 31번 환자도 2차 감염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서는 현재까지 31번 환자를 포함해 모두 38명의 확진이 나왔습니다.

박소정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2016064001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