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추가 확진자 476명…누적 환자 4,212명
"지난 나흘 동안 하루 5~6백명의 신규 환자 발생"
방역당국 "이번 주와 다음 주가 중요 고비 될 것"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76명 이 더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는 4,212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2명이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470명이 넘는 확진자가 추가 됐다고요?
[기자]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환자는 지금까지 476명입니다.
오전 9시가 아니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0시 기준 공식 집계입니다.
이 기준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는 모두 4,212명입니다.
어제 하루 568명이 느는 등 나흘 가까이 하루 500∼600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가 고비인 만큼 오후 5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공식 집계에선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진 사람도 2명 추가 확인됐다고요.
[기자]
0시 기준 추가 사망자는 2명입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모두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오늘도 대구와 경북의 확진자가 많습니다.
대구는 377명 늘어, 누적 환자 수는 3천 명을 넘었습니다.
경북은 68명 증가해 누적환자 수가 624명입니다.
이어 충남 10명 부산 5명 서울과 강원에서 각각 4명이 확인됐습니다.
경기와 전남 인천 등에서도 환자가 또 나왔습니다.
어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기존의 대응체계를 변경해 환자를 4단계로 분류하기로 했는데요. 바뀐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대응체계를 바꾼 이유는 환자 급증으로 병상이 부족해서입니다.
또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어도 80%가 경증으로 완치가 가능해서 증상이 가벼우면 입원 치료 대신 격리해 관리 하겠다는 겁니다.
국내 환자 가운데 치명률이 높은 위중 환자는 5%, 중증은 14% 수준이고 경증은 81%로 가장 많습니다.
중요한 건 각 시도의 환자관리반이 중심이 돼 확진 환자의 상태를 경증, 중등도, 중증, 최중증 4단계로 분류하는 겁니다.
이 분류에 따라 중증도 이상 환자는 지금처럼 음압격리병실 등에 입원해 치료받습니다.
경증 환자는 '생활치료센터로 보내 치료와 관리를 합니다.
'생활치료센터'는 국가 운영시설이나 숙박시설을 활용하는데 1인 1실이 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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