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크루즈선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승객이 코로나19로 숨지면서 일본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사태와 비슷한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플레이서 카운티는 주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카운티 보건당국은 사망자는 지난달 10∼21일 '그랜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을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멕시코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이때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 당국은 그랜드 프린세스의 탑승객 11명과 승무원 10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해당 크루즈선을 함께 타고 여행한 사람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며, 배의 탑승객 전원을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30522451676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