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신현영 /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패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코로나19 확진자 수. 오늘은 322명이 늘어서 6000명을 넘어섰는데요. 그래도 증가세는 좀 주춤한 것 같아요.
[신현영]
그러게요. 1일 환자 확진수가 더 증가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저명하게 대구경북 지역 중심으로 신천지 유증상자 그다음에 무증상자. 대구 일반 시민 이런 순서대로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 확진 비율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만큼 예측했던 바이기는 합니다. 이제 앞으로 중요한 건 신천지 신도들 중심으로 해서 2차, 3차 감염이 얼마나 발생하느냐의 문제일 텐데요. 그것은 1, 2주 안에 조금 더 지켜보면 추이가 나올 것 같아서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그리고 전국 지역으로의 확산. 이것도 시간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환자 중에 집단감염과 관련 있는 사람이 70%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 관련해서 방역당국의 이야기를 잠시 들어보고 저희가 이야기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듣고 오시죠.
이렇게 소규모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일어나면서 이게 또 지역 확산의 불씨가 되는 게 아니냐라는 지적인데 봉화의 푸른요양원에서는 지금 계속 확진자 수가 늘고 있어요. 49명까지 확진이 나왔습니다.
[최진봉]
그렇습니다. 요양원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고령의 요양시설에 입원해 있는 분들, 또는 거기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고령이시고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그곳에서 만약 확진이 되고 나면 상당히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고요. 그다음에 바이러스에 약한 그런 특성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요양원이라고 하는 곳이 물론 완전히 정신병동처럼 폐쇄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관리인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까 접촉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어요, 밀접접촉도가. 그러다 보니까 밀접하게 접촉하는 그런 환경.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0522483943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