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세계 경제 '코로나 충격'...해법은? / YTN

YTN news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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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광석 /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의 국제적인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증시는 폭락했고 우리도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지금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광석]
안녕하세요.


미국 증시 어제 폭락했고 우리 증시는 오늘 열자마자 패닉상태에 빠졌고 지금 상황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겁니까?

[김광석]
우리 경제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런 것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가 공포지수라고 하는데요. 빅스라고 합니다. 빅스지표. 이 빅스지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포감이 크게 맴도는데요. 마치 실물시장에서 우리가 생필품을 사재기하지 않습니까? 그 사재기하는 현상을 영어로 패닉바잉이라고 합니다. 마치 그런 것처럼 금융시장에도 이 안전자산으로 돈을 옮기는 과정에서 공격적 자산이죠. 이런 주식시장 같은 것이 크게 급락하는 일들이 계속 발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얘기하실 때 흔히 지금의 경제상황을 WDB라고 표현하셨는데 그거 관련해서 책도 쓰신 것 같고. 이런 상황은 구체적으로 어떤 걸 의미합니까?

[김광석]
우리 경제가 2019년에 저점을 찍고 굉장히 어려운 해를 맞이하고 나서 완만하게 회복되는 것처럼 연출이 됐었습니다. 연말 그리고 연초에 회복되는 모습이 계속 나타나다가 코로나19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하면서 다시 한 번 경제가 움푹 패이는, 19년에도 어려웠는데 20년에 다시 한 번 어려워지는 더블딥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이제 간다고 해도 사스나 메르스 때 예를 보면 한 석 달, 여섯 달 대충 잡아서 어차피 단기간에 끝날 거니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 이제 와서 전 세계로 확 퍼지는 걸 보면서 이거 단기간에 끝날 게 아니다. 그러면 결국은 일시적으로 경기침체에 빠지는 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경기가 나빠지면서 위기를 맞는 것 아니냐. 그러니까 또 사람들은 2008년의 금융위기를 떠올리거든요. 그때만큼 되겠습니까?

[김광석]
오늘 이야기 나왔던 거의 실검에 계속 1위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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