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김홍국 대진대 객원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심2020 YTN 개표 방송 함께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출연 계속해서 이어나가도록 하죠. 이 자리에 김형준 명지대 교수께서 새로 오셨습니다. 김홍국 교수님 계속 계시고요.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앞서 저희가 박석원 앵커도 전해 드렸지만 접전지역이라든지 전체 판세를 보면 물론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마는 앞서 방송 3사가 발표를 했던 출구조사랑 조금 비슷하게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형준]
일단 출구조사가 어려운 점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보정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가 좀 남아 있었는데요. 최대치하고 최소치를 가지고 추정을 했는데 거기에 조금 엇비슷하게 맞춰져가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 말씀을 좀 드리면 수도권에서 121석이 걸려 있는데요. 그야말로 지금 미래통합당의 참패다. 지난 2016년도에도 122석이었어요, 그때는. 35석밖에 못 얻었는데 지금 우리 YTN이 보도한 내용을 제가 분석을 해 보니까 1위를 달리고 있는 게 25곳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까 그때도 참패를 했는데 지금보다 더 못하다고 하는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결정적으로 미래통합당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아닌가. 다만 하나 걱정스러운 건 뭐냐 하면 2016년도 때 발표가 되고 나서 이게 지역주의가 완화되는구나. 그러니까 PK 지역 같은 경우에 8석이 당시에 더불어민주당이 됐고요.
그리고 대구에서는 김부겸, 홍의락. 무소속이었지만 그 당시에. 전체적으로 10석이 나름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차지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것보다는 숫자가 조금 현재 상황 속에서는 줄어들고 있고요. 다만 또 호남은 완벽하게 또 당시에 국민의당이 돌풍을 일으켰던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무소속 1석 빼놓고는 거의 압승하는 분위기로 가져간다면 이것은 결국 통합의 실패다.
어쨌든 간에 영호남이 이런 식으로 갈라지는데 수도권에서 지금 나름대로 굉장히 큰 차로 지금 미래통합당이 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민심을 우리가 어떻게 읽고 이 부분에 대해서 특히 미래통합당이 왜 이 수도권에서 이렇게 참패했는지에 대해서 아마 나름대로 성찰을 해야 될 상황이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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