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환자 12명 추가…지역발생 10명, 해외유입 2명
격리해제 환자 69명 추가…완치율 91.1%
코로나19 사망자 1명 추가…총 264명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10명대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태원클럽 관련 'N차 감염'과 대형병원 의료진 감염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만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요?

[기자]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 첫날이었던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2명입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N차 감염 등으로 30명대로 늘었던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10명대로 다시 줄었습니다.

총 확진자 수는 11,122명으로 늘었습니다.

새로 확진된 12명 중 10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에서 가장 많은 6명의 환자가 나왔고 서울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충남 1명을 빼고 14개 시도에선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 사례인데 공항 검역 단계에서 1명, 서울에서 1명이 추가됐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69명으로 완치율은 91.1%를 넘었습니다.

어제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총 264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는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명대로 줄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N차 감염과 대형병원의 의료진 감염 경로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아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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