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정의기억연대가 다음 달 합동 기자회견을 엽니다.
정의연 이나영 이사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오늘(26일) 대구에서 이 할머니를 만나 위안부 역사교육관 설립과 한·일 학생 교류 사업 등을 논의했다며, 기자회견에서 구체적 계획을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할머니는 극우 단체가 수요 시위를 방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며, 이후 지방을 돌며 피해자들과 함께 수요 시위를 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취임 뒤 처음 이 할머니를 만났던 이 이사장은 정의연 의혹 등과 관련해선 오해가 생기기 쉽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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