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양쯔강의 한 지류가 거대한 산사태로 막혀 강물이 범람하자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관영 CCTV는 후베이성 언스 자치주에 있는 칭강 상류 주변 산간 마을에서, 오늘 오전 5시 반에 산사태가 발생한 뒤 토사가 쏟아져 내려, 강줄기를 막는 바람에 큰 호수가 형성됐다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또 산사태가 발생한 주변 땅이 갈라지고 솟아오르는 등 추가 산사태 징후가 있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산사태로 발생한 호수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범람하기 시작하자 칭강 하류에 위치한 언스 자치주의 도시지역에도 경계령을 내렸다고 CCTV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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