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5명…해외유입 16명·국내감염 9명

연합뉴스TV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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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5명…해외유입 16명·국내감염 9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20명대로 줄었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자가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보다 여전히 많았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25명 새로 발생해 누적 1만4,175명이 됐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 100명을 넘었지만 그제 58명 이어 어제 20명대로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19일 26명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16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24일 86명에서 그제 46명에 이어 10명대로 줄어든 겁니다.

부산항 정박 러시아 선박과 귀국 이라크 근로자 집단감염의 여파가 주춤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9명으로, 지난 19일 4명 이후 1주일 만에 한 자릿수를 보였습니다.

서울 6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 8명이 발생했고, 이외에 부산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5명 늘어 모두 1만2,905명이 됐으며, 완치율은 91%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99명이 됐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이 최근 월북한 것으로 거론되는 탈북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고요?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월북 추정 탈북민으로 언론 등에서 거론하고 있는 김모씨가 질병관리본부의 확진자 명단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씨가 접촉자 관리 명부에도 등록돼 있지 않다며 김씨가 실제로 코로나19 의심환자인지 여부는 방역당국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씨와 접촉이 잦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2명에 대해 어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월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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